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씨네 편의점 (문단 편집) === 주변 인물 === * '''김치'''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640_kimchee.jpg|width=100%]]}}} || || {{{+1 {{{#fff ''' 김치 | Kimchee''' }}} }}} || || 앤드루 풍(Andrew Phung) 扮 || 정의 절친이자, 아파트 룸메이트. 재닛에게도 어릴 적부터 봐 왔던 친한 오빠다. '[[김치]]'는 통명[* 서양 문화권에서는 이렇게 법적인 본명 대신에 대외적으로 쓰는 통명을 쓰는 사람들이 있다. preferred name이라고 하는데, 주로 연예인이나 정치인, 운동선수 등 일반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킬 필요가 있는 사람들이 사용하지만 일반인들도 많이들 사용한다. 특히 이름이 발음하기가 어렵거나, 평범해서 기억에 안 남는 사람들은 백이면 백 뭔가 좀 특이한 별명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베이브' 라는 통명을 가지고 있어서 보통 [[베이브 루스]]라고 불리는 조지 허먼 루스. 단순한 별명과는 다른 것이, 이 이름으로 병원 예약이나 차도 빌릴 수 있고 법적인 효력이 있다. 여튼 한국에는 없는 북미만의 문화.]이고, 본명은 아널드 한(Arnold Han).[* 시즌 4 12화에서 화가난 섀넌이 김치를 그의 본명인 아널드로 부름으로써 섭섭한 감정을 표현했고, 또한 처음으로 김치의 본명이 등장한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김치란 별명은 아버지가 붙여주었다고 한다. 한국인 어머니와 결혼한 중국인 아버지가 가족을 떠났고, 함께 김치를 먹은 기억이 몇 안되는 아버지에 관한 추억이라고. 실제로 매운 음식을 잘 먹고 거기에 자부심[* 누군가가 매운걸 잘 먹는다는 얘기를 들으면 '이름 자체가 김치인 사람이 여기 있는데 어딜 감히.'라는 분위기.]까지 있어서 이러나저러나 어울리는 별명. 베트남-중국계 캐나다인 배우 앤드루 풍(Andrew Phung)[* 어머니는 중국계 캐나다인이고, 아버지가 베트남계 캐나다인이다. [[앨버타]] 주 [[캘거리]] 출신의 배우로, [[캘거리 대학교]]를 졸업했다.]이 연기했다. 정이 아빠와 다투고 가출한 뒤부터 자신의 아파트[* 근데 부자 갈등의 원인인 정의 절도죄에 사실 김치도 공범이었으며, 심지어 본인이 튀는 바람에 정이 잡히게 된 것이었다. 이 일을 김씨네 가족이 아는지는 불명.]에 함께 살도록 도와주었으며, 자신이 일 하던 렌터카 회사에 정이 취직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같이 잡무를 보던 하급직이었다가 정이 부매니저로 승진을 하는 바람에 직장상사로 두게 되었다. 어머니가 김씨네와 같은 교회를 다니고 있어서 김씨네에 대한 소소한 사정을 아들인 정보다 더 잘 알고 있기도 하다.[* 아빠와 껄끄러운 관계인 정과 달리, 김치는 김씨네 식구 모두와 친하다. 특히 김 사장과는 상당히 죽이 잘 맞는 편이라, 아버지와 아들뻘의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격의없는 친구처럼 잘 논다.] 렌터카에 남겨진 고객 분실물을 슬쩍하거나, 회사 차로 몰래 [[우버|차량 공유 서비스]] 영업을 하다가 걸린 것을 정이 막아줘서 징계를 겨우 면하는 등 철부지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섀넌이 계속 추궁하였고, 정이 김치를 변호해주었다. 그래서 섀넌도 서면으로만 기록하고 그 문서를 폐기하겠다면서 일단락이 되었다.] 시즌 2 막방에서 부매니저였던 정이 퇴사하자, 시즌 3에서 승진하여 그 자리에 앉게 되었다. 주위에 피해를 끼치고도 뻔뻔하게 넘어가는 등 밉상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시즌 4 들어서 의리있고 눈치 빠른 좋은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운동화 수집가이다.[* 실제 배우인 앤드루 풍도 운동화 수집을 좋아한다.] 시즌 5 마지막 에피소드에서의 섀넌의 평가에 의하면, 처음 Handy에 들어왔을 때는 해고 순위 1순위 직원이었으나, 이제는 Handy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다고. 택배회사 직원인 그웬을 사이에 두고 테런스와 신경전을 벌이다, 그웬과 본격적으로 썸을 타면서 급기야 동거를 하는 사이로 발전했다. ---- * '''섀넌 로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kims_shannon2.jpg|width=100%]]}}} || || {{{+1 {{{#fff ''' 섀넌 로스 | Shannon Ross ''' }}} }}} || || 니콜 파워(Nicole Power) 扮 || 정과 김치가 근무하는 핸디 카&트럭 렌탈의 지점장(Manager). 니콜 파워(Nicole Power)가 연기했다.[* 극 중 인물이 캐나다 [[노바스코샤]] 출신이지만, 이 배우는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출신이다. 정과 아빠가 [[렌터카]] 대리점에서 만날 뻔 했을 때, 접객 직원인 정이 섀넌의 전화를 받고, 섀넌이 정의 아빠를 대신 상대하면서 자기가 어릴 때 보냈던 [[노바스코샤]]에 대한 얘기를 한다. 어렸을 때는 섀넌이 [[수산업|어부]]였던 삼촌에게 안기는 걸 거부했는데, 삼촌이 [[대서양]]에서 실종된 이후부터는 삼촌이 그립다고 언급한다.--멕시코에서 우편을 받긴 하지만--] 지점장임에도 불구하고 하는 짓은 허당끼가 넘쳐흐른다. 상당히 떨어지는 눈치를 과장된 표정과 제스처로 덮으려고 하며, 무리한 농담을 던지고 이를 무마하기 위해 더 무리한 농담을 던지다가 자폭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주는 캐릭터. 그런데 회차를 거듭할수록 농담의 타율이 높아져서, 나중에는 실없는 소리를 자주 한다기보다는 유머 감각이 뛰어난 인물처럼 보이게 된다. 타인에게 냉정한 말을 못하는 편이고, 동정심이 많은 선량한 사람이다. 자신에게 무관심한 정에게 대시를 걸었지만, 이후 새 남자친구 알레한드로가 생기며 반대로 정의 속을 태우고 있다. 그러나 본인도 알레한드로에 대한 마음이 연애 감정은 아님을 느끼면서도 워낙 눈치가 없다 보니 정의 슈팅을 전혀 알아보지 못한다. 시즌 3에서 [[어장관리(연애)|어장관리]]를 하는 듯한 알레한드로와의 관계를 정리할 것 같은 행동[* 그 전까지는 바람기 있고 양다리도 걸치는 알레한드로에게 일방적으로 연락하고 애태우는 모습이었는데, 정과 같이 있을 때 알레한드로의 전화가 오자 안 받는다.]을 보인다. 결국 시즌 4에서 알레한드로와 결별하고 정과 연인관계로 발전한다. 시즌 5 마지막 회에서 김치가 자신의 친아버지를 찾으러 갔을 때, 같이 가서 집 앞에서 망설이는 김치에게 자신의 과거를 얘기해주는데, 사실 본인도 고아였고 현재 부모님은 자신을 입양해 준 양부모라는 걸 밝힌다.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줬던 섀넌이었기에 상당히 의외였던 부분. [[스코틀랜드]] 전통춤에 일가견이 있는데, 섀넌과의 뜨거운 밤을 기대했던 정이 섀넌의 춤을 보고 순식간에 팍 식어버리기도 했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노바스코샤주|노바스코샤]] 두 곳 모두 [[스코틀랜드계 캐나다인]]이 많다.] 본편이 끝난 후 [[캐나다 방송 협회|같은 방송사]]에서 제작된 스핀오프 드라마 Stray의 주인공을 맡아 연기했다. ---- * '''제럴드''' OCAD에서 함께 사진을 전공하는 재닛의 [[남사친]] 절친. 벤 보슈민(Ben Beauchemin)이 연기했다. 매우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로, 재닛의 아빠 김 사장을 볼 때마다 겁을 먹고 어색하게 행동한다.[* 딱 잘라 말하지 못한다는 점이 섀넌과 비슷하지만, 그녀가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 싫어서 그렇다면 제럴드는 그냥 본인이 소심해서 그런 것.] 시즌 1에서는 첫 등장 때 김씨네 아저씨가 반 강제로 자신의 작품을 봤는데, 하필이면 학교 과제였는 본인의 [[누드]] 사진[* 모델을 못 구해서 본인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이라 [[게이|이상한 오해]]를 사기도 했다. 그 이후 몇 번 더 등장하다가 김씨네 편의점에 [[아르바이트]]하러 왔는데, 아저씨나 김 여사님이 많이 부려먹었다. 제럴드가 임금을 올려달라고 했을 때, 김씨네 아저씨는 임금 깎이는 것이 싫으면 그 임금으로 일을 해라고 했다. 정확하게는 근로계약의 내용과 다르다고, 그 내용대로 임금을 달라고 했다가 김씨네 아저씨가 임금 깎이기 싫으면 고분고분 일해라고 한 것이다. 사실 캐나다 노동법에는 위반되지만 제럴드는 재닛을 생각해서 참은 것 같았다. 반면, 재닛은 김 사장이 용돈을 안 줘서, 정의 회사인 핸디 렌터카에 취직했다. 시즌 2에서 재닛과 같이 [[토론토]] 시내에 있는 [[아파트]]을 세내어 살게 되었다. 첼시와 사귀게 되었지만, 헤어지고 싶어도 그놈의 소심한 성격 때문에 말도 못꺼내고 휘둘리기만 하는 상황. 시즌 4 13화에서 재닛과 얼떨결에 키스한다. 실수로 여기는 재닛과 달리 나름 마음이 있었는지 관계를 새롭게 정립해 보려고 하지만, 재닛의 방어에 별다른 소득없이 [[대한민국|한국]]으로 떠난다. 떠나면서 [[한국어]]로 '널 항상 생각할거야' 라고 하지만, 한국어를 거의 모르는 재닛이 알아듣지 못했다. [[대한민국|한국]]에서 돌아온 뒤에도 여전히 김씨네 편의점에서 파트타임 알바를 하는 한편, 재닛이 학교 졸업 후 사진 기술을 활용한 회사를 차릴 예정인데 같이 동업하자는 제의를 받고 상당히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속성으로 배운 것치곤 [[한국어]] 발음이 아주 유창하다. 한국계이면서도 자주 쓰는 엄마, 아빠 외엔 한국어를 잘 모르는 재닛보다 훨씬 나을 정도. * '''테런스''' 정, 섀넌, 김치와 함께 핸디에서 근무하는 직장동료. 마이클 무시(Michael Musi)가 연기했다. 엄마가 직장으로 출근 잘했는지 확인하고, 승진기념으로 할머니[* 이 할머니라는 사람도 등장하지는 않지만 개그캐인데, 테런스가 할머니 발 선물 박스에 스위스제 간식이 있자 할머니는 스위스인들을 혐오하신다면서 썰을 풀었다. 테런스가 말하길 "[[이탈리아어]] 지역에서 유창한 [[독일어]]를 구사했음에'''도''' 불구하고 푸대접을 받으셨다"고 한다. 그러면서 엄마가 할머니를 요양원에 보내자고 했지만, 자기가 반대했는데 이제는 정말로 할머니를 요양원에 보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고 한다.]가 직장으로 선물을 보내는 등, 북미 문화 기준으로 덜떨어진 [[마마보이]] 캐릭터[* 김 여사도 정이나 김치가 먹을 간식을 가져오거나 재닛과 다툰 후 회사에 찾아오는 등 자녀의 일에 개입을 하나, 정은 그것을 되게 싫어한다. 정작 김치나 다른 주변인물들은 정 덕분에 김 여사의 김밥같은 맛난 음식들을 얻어먹을 수 있어서 크게 신경 안 쓰고 오히려 반기는 눈치지만..]이자 눈치 없고 얼빵한 행동으로 김치 등에게 언제나 구박받는 캐릭터이다. 그런데 진짜로 사회성이 끔찍한 수준이어서 구박 받을 만하다. 가령 직원들이 모여 성대모사를 하고있는데, 갑자기 피터라는 사람을 흉내낸다. 그러나 핸디에 피터라는 직원은 없어서 모두가 어리 둥절 하는 와중에 자신이 정말 똑같이 따라했다며 혼자 좋아한다. 테런스는 전 회사에서 같이 일했던 사람 혹은 김 여사가 정 먹으라고 간식더미를 싸왔는데, 그걸 허락없이 먹고 있다거나 하는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이 좋게 보지는 않는다. 물론 김치가 테런스를 매우 구박하고 싫어한다. 게다가 김 사장은 테런스를 멍청하다고 했다. 그리고 적대적인 김치와 달리, 테런스에 대해 그나마 우호적인 정 김도 자신 대신 그가 현장 매니저로 승진할 때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쟤를 저런 요직에 앉힌거냐?"며 경악했다.[* 자기가 안 돼서 툴툴거린다는 게 아니라 진짜로 무슨 생각이냐는 식이었을 정도로 평판은 최악이다.] 심지어 싫은 소리를 잘 하지 않는 착한 섀넌도 [[자전거]]를 잃어버려서 "진짜 [[토론토|이 도시]]는 왜 그렇게 도둑이 많냐?"고 화낼 때, 테런스가 굳이 이 상황에서 업무 보고를 하다가 섀넌이 "테런스, 분위기를 보라고" 하면서 화를 낸다. 그래도 나쁜 사람 없는 이 드라마답게 눈치없고 찌질하지만, 본성은 착해서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묘사되는 편. 시즌 3에서 직장에 복귀한 정이 노리던 현장 매니저로 승진했다. 특히 시즌 3 7화는 테런스가 빵빵 터뜨리는 에피소드로 가득 차 있어 캐릭터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여담으로, 예전에 보험사정인으로 일했었는데, 일을 너무 못해 1주일만에 잘렸다고 한다. * '''오마르''' 정의 직장 동료. 이란계 캐나다인으로, 스테이시와 함께 시즌 3부터 회사 합병으로 인해 규모가 확장된 핸디 지점의 직원으로 들어왔다. * '''스테이시''' 정의 직장 동료. 덩치 큰 [[흑인]] 여성 캐릭터로, 무뚝뚝한데 비해 눈치 하나는 굉장히 빠르다. 모든 면에서 테런스와 정반대라고 보면 될 정도이다. 한마디씩 툭툭 던지는 말도 묵직한 돌직구가 많은 편. 은근히 깨는 모습을 보여줄 때도 많은데, 절정이었던 것이 김치의 고등학교 동창회 파티에 김치의 여친으로 변장하고 같이 참석했던 일. 평소 스테이시 답지않게 빵빵 터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 '''친 씨''' 편의점에 자주 놀러오는 김씨 아저씨의 절친.[* 김 사장이 본인의 의지로 '내가 자네의 구즈(영화 [[탑건]]의 주인공인 매버릭(톰 크루즈)의 파트너이자 절친.)가 되겠네'라고 할 정도. 참고로 대사 전후로 '윙맨'이라는 워딩을 쓰는데, 구즈는 윙맨이 아니라 뒷좌석에 앉는 화기관제사, 부조종사다. 윙맨은 편대비행할때 리더 옆의 동료기를 말한다. 넷플릭스 판에선 이 패러디를 싹 날려 버리고 그냥 '내가 자네 다리를 놔 주겠네' 정도로 번역했다.] 배우 존 응(John Ng)[* 극 중 인물도 대부분의 [[화교|중국계 캐나다인]]들처럼 [[광동인|광동계 출신]] [[화교|중국계 캐나다인]]이고, 배우는 조상이 [[광둥성|광동]] [[차오저우|조주]]에서 온 [[광동인|광동계]] 캐나다인이다. 그래서 모어가 [[영어]], [[민남어|테오초우어]]와 [[광둥어]]이다. 그리고 많은 중국계 캐나다인들이 그러듯이 [[중화인민공화국|중국 대륙]]에 대해 [[반중/국가별 사례|좋은 감정을 갖고 있지 않다]].]이 연기했다. 사업수완이 좋은 중국계 사업가[* 현대 [[화교|중국계 캐나다인]]에 대한 이미지는 구 세대는 잡화점사장, [[세탁소]] 사장, [[중국 요리|중화요리집]] [[요리사|사장]]인 [[광동인]], [[객가|객가인]], [[푸젠성|복건인]], [[대만인]]을 떠올리기 쉽고, 2세대 이상의 경우 [[변호사]], [[교수]], [[교사]], [[의사]], [[기술자]]와 같은 전문직으로 묘사된다. 어떻게 보면, 한국계 캐나다인들의 이미지와 비슷하다. 단 [[한국계 캐나다인]]의 경우 청과상, 김 사장처럼 [[편의점]] 주인의 이미지가 강하다.][* 김 사장이 그의 [[바람잡이]] 역할을 수락하며 '러시아와 중국이 만난다면 한국이 중재해야지'라는 대사를 한다.]이며 독신으로 '진저'라는 이름의 [[시추]][* 참고로 시추도 중국개다.]를 키우는데, 별의별 애견용품을 사고, 심심하면 개 이야기를 하는 등 애완견에 집착한다. 몸 움직이는 걸 정말 싫어함에도 말은 청산유수로 하는 능글맞은 캐릭터. * '''메타 씨''' 인근에서 [[인도]] 식당을 운영하는 인도계 사장[* 극 중 인물은 대부분 [[인도계 캐나다인]]이나 파키스탄계 캐나다인처럼 [[펀자브(인도)|인도]]나 [[펀자브(파키스탄)|파키스탄]]의 [[펀자브|펀자브 지역]], [[구자라트]], [[하리아나]], [[우타르 프라데시]], [[신드]], [[델리]], [[이슬라마바드]], [[페샤와르]]와 같은 북인도 지방 출신처럼 [[난(빵)|난]]과 차파티와 같은 [[인도 요리|북인도 요리]]를 파는 식당을 운영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물론 배우 본인은 남인도 지역 [[케랄라]] [[코친]] 출신이다.][* [[인도계 캐나다인]]의 경우 [[인도계 영국인]]이나 [[파키스탄계 영국인]]처럼 [[펀자브인]], [[구자라트인]]이며 [[택시 운전사]], [[인도 요리|인도 식당]] [[요리사]], [[연구원]], [[기술자]], [[의사]]나 [[약사]]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메타 씨는 [[인도 요리|인도 식당]] 사장으로 아들인 라지는 [[대학생|의대생]]으로 묘사된다.]이자, 김사장의 친구. 인도계 감독이자 배우인 수기스 바러헤스(Sugith Varughese)[* 배우 본인은 김 사장님역인 폴 선형 리(이선형)씨처럼 어릴 때 [[인도]] [[케랄라]] [[코친]]에서 태어난 후 [[캐나다]] [[서스캐처원|서스캐처원]] [[리자이나]]로 이민을 갔다. 그래서 평상시에는 [[캐나다 영어|캐나다식 영어]]를 구사하지만, 이 배역에서는 [[힌글리시|남아시아식 영어]]를 구사하셨다. 모어는 [[말라얄람어]], [[캐나다 영어|영어]]다.]가 연기했다. 김 사장이 전형적인 한국 아버지라면, 메타 사장은 전형적인 인도 아버지. 자식은 매질을 하며 키워야 한다는둥, 아들의 부인은 집안이 결정해 줘야한다는 등 가부장적인 면과 보수적인 면은 김사장보다 한 술 더 뜬다.[* 다만, 이런 사고와는 별개로, 가정 내 가장으로서의 위상은 그리 높지 않은지, 사춘기에 들어선 딸이 본인과 이야기 하기를 싫어한다고 하소연하는 쓸쓸한 모습을 보인다.] 가족으로는 아내 미세스 메타와 아들 라지, 그리고 작중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미세스 메타의 언급으로 나온 딸 시바니가 있다. 김 여사는 메타씨 특유의 뺨 키스 인사를 굉장히 싫어한다. 그래서 김 여사는 메타씨가 뺨 키스를 하면 피한다. 아들 라지의 결혼식 파혼과 그 원인이 재닛이었다는걸 알고 잠시 김 사장 가족과 사이가 어색해지기도 했지만, 따지고 보면, 근본적 원인이 양다리를 걸친 아들 라지에게 있었다는걸 알고난 뒤엔 김 사장을 찾아와서 먼저 사과를 할 정도로 김 사장과의 우정은 진짜라는 걸 보여주기도 했다. * '''프랭크''' 기계 정비공이자 편의점 단골손님. 데릭 맥그래스(Derek McGrath)가 연기했다. 김 사장이 너무했다 싶을 정도로 면박주지 않는 이상,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심지어 아플 때도 말을 멈추지를 못하고, 늘 김사장을 피곤하게 하는 [[투 머치 토커]]이다.[* [[에어 컨디셔너|에어컨]] 수리하러 왔을 때도 사적인 얘기를 하다가 김 사장이 그런 얘기하지 말고 빨리 수리나 하라면서 쫓아냈다. 그래서 프랭크도 화내면서 나갔다. 그런데 김 여사가 남편인 김 사장을 설득하고, 프랭크도 설득해서 그는 다시 김씨네 편의점에 온다.] 아내에게 이혼당한 지 얼마 안 됐다. 그래도 가끔 김사장의 고민을 해결[* 근데 이 마저도 얘기를 빙 돌려서 하는 바람에 김사장이 요점이 뭐냐고 재촉했다.]해주거나 김 사장이 최저가보증제를 이용해 사기를 치려고 하자, 경고를 하기도 하는 등 본성은 착한 사람. * '''엔리케''' 편의점의 단골 손님.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로드리고 페르난데스스톨(Rodrigo Fernandez-Stoll)이 연기했다.[* 캐나다에서 [[라틴|라틴계]] 중 [[히스패닉]]을 나타내는 인물이다. [[미국]]과 비슷하게 캐나다에서 [[스페인어]] 화자는 [[선진국]]인 [[스페인]] 출신보다 [[라틴아메리카]] 출신이 많다. 이들 중 상당수가 '엔리케'처럼 [[간호사]]와 같은 직종을 한다. 히스패닉은 같은 [[라틴|라틴계]]지만, 캐나다에서 건국 초기부터 주류인 [[프랑스계 캐나다인]]과 1960년대 이후 주류가 된 이탈리아계 캐나다인과 다르게 [[백인|유럽계 캐나다인]]이 아닌 별개의 집단으로 간주된다.] 찌그러진 캔이 싫다고 한참 아래 쌓여있는 캔을 빼내려 하거나, 환경보호를 위해 물건들을 봉투도 없이 바리바리 싸들고 가는 등의 요상한 짓[* 특히 [[퀴어축제]] 당시 게이디스카운트 행사를 벌이는 김씨네 편의점에 가서 "나도 [[게이]]"라고 했다가 김 사장님에게 거절당하고, 다음에는 동료를 데리고 가사 할인받으려 하다가 또 거절당한다.]을 많이 하는데다, 항상 부담스러울 정도로 친한 척 하는 등 좀 눈치가 없어서 김 사장 성격과는 영 맞지 않아 싫어하는 단골 중 하나다.[* 그런데 [[히스패닉]]이 다른 [[라틴|라틴계]]인 [[프랑스인]], [[이탈리아인]], [[포르투갈인]], [[스페인인]]과 같이 감정적인 표현이 잘 드러난다고 감안해도 엔리케가 심한 건 맞다.] 직업은 [[간호사]]로, 작중 김 사장에게 강제 포옹을 하다가 김사장 등에 생긴 혹[* 처음에는 김 사장이 의심했는데 엔리케가 진지하게 [[간호사]]로써 말하는데, 지금 뒤에 혹이 있고, 빨리 [[병원]]가서 [[수술]]받아야 한다고 했고, 이 때부터 김 사장이 가게 문을 닫고 병원에 갔다.]을 발견해 알려주었다. 김 사장에게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면박을 당하지만 그래도 김 사장네에 일어나는 트러블에 좋은 조언을 해준다. 다만, 너무 심하게 당했을 때는 자기 나름대로 불매를 한 적도 있다. 곧 자기 스스로 찾아와서 김사장과 포옹하며 철회했지만. 그래도 김 사장님에겐 중요한 고객이다. 눈치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착하긴 한 사람. * '''박 여사(미세스 박)''' 김씨 가족과 같은 [[교회]]를 다니는 한국계 여성으로, 미세스 김의 영원한 [[라이벌]]. 유니 박(Uni Park)이 연기했다. 김씨네 부부와는 다르게, 문법도 맞고 발음도 꽤 괜찮은 영어[* 다만, 김사장네 가족보다야 낫지만 말 그대로 괜찮은 정도고, 한국식 억양을 완벽히 벗어나진 못한다.]를 구사하며, 고급스러운 차림새나 차가 [[BMW]]라는 언급. 교회 바자에 고급 모피코트를 내놓거나 모습을 보면 실제로 부자이긴 한 듯. 교양 있는 척을 하며 자기 자랑이 심한, 비실이 같은 포지션의 캐릭터이다. 특히나 은근히 김 여사네 가족(특히 아들인 정)을 깎아내리곤 한다. 예를 들어 재닛이 다니는 [[OCAD 대학교|OCAD]]가 대학교(University)가 아닌 전문대학(College) 아니냐고 한국식 사고로 학벌을 비난하는 것[* 물론 '''헛소리'''다. OCAD는 캐나다 최고 수준의 명문 예대로 한국에 비유하자면,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과 비슷하다. 당연한 말이지만, 캐나다 사회에서 저런 말을 진지하게 하면 [[병신]] 취급당한다. 캐나다에서는 [[토론토 대학교]], [[맥길 대학교]],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가 [[명문대]]의 역할을 하지만 [[학벌]]보다 [[학부]]가 더 중요한 사회이고, 거기다가 결정적으로 이 3개의 학교에는 '''예대가 없다.''' 즉, [[OCAD 대학교|OCAD]] 같은 학교들이 예대 쪽에서는 탑을 차지하는것. 애시당초 [[OCAD 대학교|OCAD]]가 사실상 [[토론토 대학교]] 예대 취급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그리고 학벌로 타인을 폄하하는 것을 무식하고, 교양없다고 보는 경향이 있다.]이 있다. 박 여사가 재닛이 고작 전문대와 같은 [[OCAD 대학교|OCAD]]나 다닌다고 할 때, 김 여사는 4년제라면서 나중에 유명한 사진작가가 될 것이며 학점도 잘 나온다며 자랑했고, 정이 고작 [[렌트카]] 회사에 가냐고 할 때, 나중에 자동차 관련 사업을 하게 될 것이라며 변호했다. 그리고 종종 역으로 털리면서 교인들에게 무시당하고는 한다. [* 사실 재닛은 김 여사 말대로 OCAD를 다니는데다 높은 학점을 받는다는 것만으로 매우 유망한 사진작가가 맞다. 그래서 김 여사는 김 사장님과 달리 재닛이 높은 학점을 받아오면 되게 좋아한다.] 아마도 돈이 많고 학식이 높아도, 결국 천성이 천박하고 [[캐나다/문화|모든 북미 문화]]를 아시아적인 정서로만 닫히게 보는 아시아계 졸부들을 까는 또 다른 1세대 이민자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김 여사와는 대조되는 인물이다. 슬하에 지니라는 딸이 있는데, 엄마가 이렇다보니 딸도 교회 바자회에 와서 하라는 일은 안 하고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아빠의 힙플라스크에 몰래 술을 담아와 [[한인교회|교회]]에서 마시는 등, 박 여사의 뒷목을 잡게 만든다. 모피코트를 출품했던 바자회와 혼자 신이 나 '사운드 오브 뮤직'의 삽입곡을 불렀던 가족 합창대회 이후론 출연이 없다. * '''최 목사''' 김씨네 가족이 다니는 토론토 [[한인교회|동-서부 한인]] [[장로회|장로교회]][* 그런데 한국 시청자들이 보기에는 좀 웃긴 것이 [[동]]과 [[서]]는 반대되는 개념이다. 물론 [[21대 총선]] 기준 [[서구·동구|부산 서구·동구]] 국회의원 선거구와 같이 예외적인 상황도 존재한다.]의 담임목사. 일본계 배우 겸 성우 히로 카나가와(Hiro Kanagawa)[* 일본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에서 [[기렌 자비]]의 영어 더빙을 맡았다. 본인 말로는 [[한국계 캐나다인|한국계 인물]]의 배역을 많이 맡았다고 한다. 더군다나 이 분은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출신이다. 일본계 캐나다인 1.5세다. 허나 동양인들의 국적을 상대적으로 잘 구분 못하는 서양인들과 달리, 한국인 입장에서는 보자마자 '아 일본인 아닌가?' 하는 생각이 바로 떠오르는 인상이다. 사실 이는 일본인 중 홋카이도 주민들은 [[아이누]]와의 혼혈에 따른 영향으로 동아시아 본토인과 외모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주고쿠]], [[규슈]] 북부, [[쓰시마 섬]] 같이 [[대한민국|한국]]과 거리가 상대적으로 가까운 지역의 [[일본인]]들은 전형적인 동아시아 본토인의 외모에 가까운 경우가 많다.]가 연기했다. 김씨네 가게 상품을 비롯한 교인들 물건을 함부로 가져가 버리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김씨 아저씨가 좋게 보지는 않는다.[* 하도 껌을 서비스랍시고 많이 가져가니까 나중엔 김 사장이 가게가 어려워서 서비스를 주기가 힘들게 되었다고 에둘러 말하자, 그제서야 알았다는듯 돈을 지불했는데.. 돈을 받아든 김 사장 왈. '''"목사님이 껌을 돈주고 안 사먹은지 꽤 오래되셨나봐.."'''] * '''니나 고메스 목사''' 김씨네 가족이 다니는 교회에 새로 부임한 열정적인 부목사. 어맨다 브루걸(Amanda Brugel)이 연기했다. 라틴계 여성[* 실제로는 부친이 [[흑인]], 모친이 [[백인]]인 [[흑백혼혈]]이다. 실제로 [[캐나다]] 내어서 [[프랑스계 캐나다인|프랑스계]]를 제외하면 라틴계가 드물다.]으로 처음엔 전형적인 목사 스타일로 품위있고 모범적인 말과 행동만 했지만, 갈수록 의외의 모습을 보이는 중이며, 급기야 개그 캐릭터화 되고 있다. 최 목사가 등장하지 않게 됨에 따라 메인 목사 자리를 꿰찬 듯 하다. 자동차 정비소 사장인 지미 영과 교인들 몰래 사귀고 있다. 사실 현실의 [[한국계 캐나다인|캐나다 교포들]]의 [[한인교회]]에 한국인이 아닌 목사가 온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나이 먹고 이민 간 사람들은 현지언어가 자유롭지 못한 사람도 많기에, 모국어로 예배를 봐야 하므로, 이런 교회는 네이티브 한국인이 아니면 채용할 수 없다. 중국인 교회 등도 마찬가지.]이지만, 극중 인종과 캐릭터의 다양성을 위한 설정. 처음 부임해 인사를 할 때 김 사장이 아주 좋아했으며, 괜히 서비스를 주고 싶어하는 등 은근히 호감을 표시하는 것으로 보아 설정상 미녀인 듯. 실제로도 예쁘다. * '''나영''' 한국에서 김씨네를 보기위해 캐나다로 놀러온 김씨 부부의 조카딸이자, 재닛과 정의 사촌 여동생. [[한국계 캐나다인|캐나다 교포]] 배우 김수람이 연기했다.[* 여담으로 배우의 원래 모습이 궁금한 사람들은 유튜브에 검색해보자. "과연 같은 사람이 맞나?" 할 정도의 놀라움이 들 것이다.] 배역에 맞게, 김씨네 편의점 출연진 중에서 [[한국어]]를 가장 능숙하게 하는 편이다. 대신 영어는 가장 짧고. 가벼운 언행에 높은 텐션 등 재닛이 자신과는 여러모로 맞지 않아 고생한다.[* 처음에 놀러왔을 때, 재닛의 친구들을 만난 자리에서 "나이에 따라서 재럴드와 사미라가 재닛에게 누나라고 부르고, 사미라가 재럴드에게 오빠라고 불러야한다" 고 생글생글 웃으면서 말하며 살짝 친구들을 어색하게 만들었고, 눈치없이 친구들과 사진을 찍자고 할 때 이미 재닛의 얼굴은 굳어있었다. 이어 [[순두부찌개]]가 나오자 재닛의 허락없이 이렇게 먹는거라며 함부로 [[계란]]을 넣은데다 식당사장이 재닛에게 한국어로 "식사 어떠셨어요?"라고 묻고 재닛이 버벅대자 자기가 대신 대답하며 식당사장의 발언 "[[한국계 캐나다인|한인 2세]]가 [[미주 한인어|한국어]]에 서툴죠." 를 굳이 통역하려다가, 참다 못한 재닛이 "Don't call me 언니! You are 18, Fucking Grown Up!" 라고 욕을 해버리게 된다. 그래도 재닛은 후회를 했고 아름답게 화해를 하며 셀카를 찍는다.] 눈치는 없어도 공부는 꽤 했는지 [[워털루 대학교]][* 극중 배경인 토론토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대학교로, 이과 쪽에서는 국내 1위를 다투는 꽤나 명문대다.] [[유학]]을 위해 캐나다에 다시 오게된다.[* 나영을 연기한 배우 김수람은 실제로 워털루 대학교에서 연극을 전공했다.] 코스튬 플레이를 좋아하는 듯하고, SNS도 열정적으로 하며[* 김 여사가 처음에 나영의 사진을 보고 전형적인 [[한국인]]의 패션이라고 하자, 재닛은 모든 한국인은 다양한 스타일이 있는데 어떻게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일반화]]하냐고 했고, 이어 김 여사가 질녀가 그렇게 입고 다닌다며 임신을 유발할 수 있다면서 부정적으로 보자, 재닛은 황당해했다.], 툭 하면 잘 울고 여러 남자와의 가벼운 만남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김치와 서로 들이대다가 결국 [[섹스]]까지 했는데, 그 에피소드에서 바로 다른 남자랑 키스까지 하는 참 프리한 아가씨. * '''알레한드로''' 섀넌의 남자친구. 캐나다 배우 마코 그라치니(Marco Grazzini)가 연기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고, 이를 안 정이 고민 끝에 섀넌에게 알려주지만, 알레한드로가 얘기 좀 하자며 섀넌을 창고로 데려가더니 거사를 치르는 걸로 해결봤다.[* 또 다른 바람 상대 역시 실컷 싸우다가 섹스로 화를 풀어버린다.] 하지만 어장관리하는 모습이 반복되면서 지쳐버린 섀넌의 감정이 식어버리고, 결국 헤어진다. * '''라지''' 메타 씨의 의대생 아들. 캐나다 배우 이한 데이브(Ishan Dave)가 연기했다. 양가 부모 몰래 재닛과 연애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부모의 뜻에 따라 같은 [[인도계 캐나다인|인도계]] 여자와 약혼을 하게 됐고, 재닛은 아무렇지 않은 척하려 했지만 충격을 받는다.[* 그도 그럴 것이 약혼녀가 재닛도 아는 사이인 학교 동창이었다.] 그러다가 사정을 모르는 메타 씨가 사진 전공자인 재닛에게 아들의 결혼 전 야외 웨딩 촬영을 맡기며 재회하는데, 자신은 아직 재닛을 사랑하고, 이 결혼은 자기 뜻이 아니라고 말한다. 처음엔 재닛도 흔들리지만, 라지가 부모와 재닛 사이에서 갈피를 못잡는 태도를 보이자 짜증이 나서 다시금 결별을 선언한다. 하지만 재닛이 새로 연애를 시작하는 상황에, 라지가 놀랍게도 정말로 파혼을 선언하고 재닛을 찾아온다. 이후엔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의사로 근무하는 한편, 재닛이 등에 새긴 야매 문신 때문에 피부질환으로 고생할 때 공짜로 치료해주는가 하면, 재닛이 [[탄자니아]]로 봉사활동을 떠날 때도 그쪽 [[적십자사]]의 의사로 자원해 따라가는 등, 라지는 재닛에게 아직도 미련이 남은 듯하고, 심지어 김 사장과 메타씨도 '기왕 이렇게 된 거 라지와 재닛이 차라리 결혼을 했으면..'하고 있다. * '''첼시''' 제럴드의 여자친구. 인도계 배우 개브리엘라 선다 싱(Gabriella Sundar Singh)가 연기했다. 고급 클럽의 회원이고, 값비싼 의상과 악세사리를 잘 아는 모습으로 비춰볼 때 메타 가족보다 훨씬 더 부유한 인도인 집안을 대표하는 듯. 처음엔 묘하게 재닛의 식성, 옷차림을 따라하며 재닛의 신경을 건드렸다. 제럴드와 재닛이 사는 집에 계속 빈대 붙는 걸 보다 못한 재닛이 수도요금과 전기요금 등을 받아내려 하지만, 일이 꼬여 새로운 룸메이트로 아예 눌러앉는다. 재닛 입장에서는 앓는 이 같은 존재. 심지어 남자친구인 제럴드 입장에서도 그렇다. 그렇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여건에서도 제럴드, 재닛과의 동거를 어떻게 꿋꿋이 이어나가는 중. 재닛의 불청객 룸메이트가 된 것도 모잘라서, 재닛의 어머니 미세스 김과도 친구를 먹기도 한다. 얼핏 보면 유달리 사회지능이 떨어지는 인간 유형인 거 같은데, 상대적으로 정상인인 듯한 제럴드, 재닛 머리 꼭대기에서 노는 듯한 모습을 보일 때도 많다. 눈치가 없다기보다는 눈치를 안 보는 성격. * '''이 여사(미세스 리)''' 김 여사의 절친. 담당 배우는 크리스티나 송(Christina Song).[* 성을 보면 알듯이 이 분도 [[한국계 캐나다인]]이다. [[캐나다인]]답게 [[NHL]]과 [[아이스하키]]를 좋아한다.] 김 여사에게는 거의 유일하게 비밀을 털어놓을 수 있는 존재이다. 이렇게 서로 믿을 수 있다보니, 김 여사가 이 여사에게 재닛의 베이비시터도 많이 부탁을 했었다고. 딸인 그레이스 리(Grace Lee)는 [[밴쿠버]][* 그레이스가 [[토론토]] [[코리아타운]]에 왔을 때, [[한국 요리|한식당]] 등을 보면서 밴쿠버에는 [[버나비]], [[코퀴틀람]]의 경계에 있는 '[[버나비#s-5]]와 [[코퀴틀람]]'밖에 없다면서, 토론토가 그립다고 한다. 그런데 아시아계 캐나다인과 [[한국계 캐나다인]]의 비율이 높은 주 중 하나가 [[브리티시 컬럼비아]]이다. [[버나비#s-5]]와 [[코퀴틀람]]에도 한국인이나 한국계 캐나다인을 상대로 하는 [[한아름마트]]와 같은 상점들이 많다. 그냥 캐나다 내 작은 [[대한민국]]이다.]에서 사는 [[변호사]]이고 정의 전 여친이다.[* 김치의 증언에 따르면 고등학교 시절 끝이 조금 안 좋긴 했지만 정말 뜨거웠던 그런 사이였대나.] 그런데 그레이스가 [[토론토]]에 왔을 때, 두 여사님이 작당모의를 해서 정과 그레이스를 불러 서로 결혼하라고 한다. 물론 정과 그레이스는 황당해 했다.[* 김 여사는 [[변호사]]는 어디든 지 살 수 있고 어디든지 필요한 직업, [[자동차]]도 어디에나 있고 렌터카 사업은 꼭 있으니 결혼하면 딱이라는 논리.. 서로 황당해했던 정과 그레이스였지만 이후 둘이서 식사하고 거사를 치르긴 했다.] 이후 한국에 갔을 때, [[화장품]]을 몰래 대량으로 들여와서 교회에서 김 여사에게 전달해주고 그걸 편의점에서 판다. 어떻게 해서 들고 왔냐고 하자, [[캐나다 국경관리청|캐나다 세관]][* 캐나다도 [[미국]]의 [[CBP]]나 [[영국]]의 [[영국 국경통제국|국경통제국]]처럼 [[캐나다 국경관리청|CBSA]]가 [[국경경비대]]와 같은 [[국경|출입국심사]]나 [[세관]] 업무를 담당한다.][* 보통 [[한국계 캐나다인]]을 포함한 [[재외동포]]들의 경우, 한국에 방문해서 가져온 화장품, 한국 음식과 같은 것을 재판매한다. 그래서 [[캐나다 국경관리청|캐나다 세관]] 측에서도 까다롭게 검사한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서울]] 착발 항공편과 수요가 많은 [[밴쿠버 국제공항|밴쿠버]]와 [[피어슨 국제공항|토론토]]에서 적발 건수가 많다. '''''Border Security : Canada's Front Line'''''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많은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이니깐 들고왔다라는 대사를 한다. 이 인물도 [[콩글리시|한국 억양이 섞인 영어]]를 구사하지만, 실제 배우는 엄마(김 여사)역의 진 윤(윤진희)씨처럼 유창한 [[캐나다 영어|캐나다식 영어]]를 구사한다. * '''지미 영''' 김 사장과 마찬가지로 캐나다에 이민와서 자수성가로 성공한 사업가이자, 김 사장과는 친구. 제임스 이(James Yi) 분. 제임스는 현실 세계에서 실제로 교회 목사이며, 김씨네 편의점의 원작 연극에서 폴 선형 리를 이어 Mr. Kim(Appa) 를 맡은 두 번째 배우가 되셨다. 제임스 이로 교체된 후에도 연극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완벽했다고. [[https://www.reddit.com/r/KimsConvenience/comments/j59kav/jimmy_yi_the_actor_who_plays_jimmy_young_is_a/|#]] 지미 영은 자동차 정비소를 운영하는 한편, 성공한 사업가로서 강연도 자주 다니는 사람이다. 니나 목사와는 교인들에게 비밀로 하고 사귀는 연인 사이인데, 니나 목사가 이끄는 교회 유소년 야구팀과 지미 자신이 코치로 있는 야구팀이 결승에서 맞붙자 살벌한 투쟁심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 때 심판을 본 김 사장의 오심으로 인해, 결승전에서 팀은 졌지만, 이걸 계기로 헤어졌던 니나 목사와 재결합하는 등, 우여곡절을 많이 겪는 사람. * '''머리 교수''' 재닛의 담당 [[OCAD 대학교|OCAD]] 교수다. 배우는 사브리나 그르데비치(Sabrina Grdavich). 재닛에 대해 생각보다 호의적이지 않은 인물이다. 재닛에게 "너희 부모님 [[난민]] 아니냐"고 했다가 재닛이 "우리 [[에어 캐나다]] [[김포국제공항|서울]] - [[피어슨 국제공항|토론토]] 비행기 타고 왔다"고 발끈했다.[* 사실 김 사장이나 김 여사나 [[대한민국|한국]]에서는 [[교사|고등학교 교사]]인데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 당시에도 상대적으로 대우가 좋은 직업이다. 게다가 작중 분위기를 보면, [[서울]] 쪽에서 근무를 하고, [[주한미군|미군]] [[장교]]와 사적인 관계를 유지한다고 보면 [[중산층]] 이상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그런데 [[편의점]] 주인을 한다는 것은 [[이민]] 생활이 녹록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치라고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어린 아들 올리버가 김씨네 편의점에 와서 허락없이 함부로 물건에 손대고 어지럽히는데 아무런 제지도 하지 않았고, 김 사장이 결국 올리버 머리에 [[꿀밤]]을 때리자 역시나 틀에 박힌 [[인종차별]]적인 생각으로 “재닛이 저런 전형적인 아시아 난민 출신 아빠 밑에서 자랐으니까 재닛의 수준이 높지 않을 것이다.” 라는 이유를 들어 짜게줬던 점수에서 좀 더 나은 점수로 올려준다.[* 동서양의 차이라고 하기에는 아무리 [[캐나다]]와 같은 서구권이라도 [[막장 부모|아이의 잘못을 혼내지 않고 방임하는 것]]은 아니다. 다분히 교수가 잘못한 것이다. 이 드라마가 아무리 동양인의 정서를 가진 부모를 개그 소재로 쓴다지만, 이 대목에서는 오히려 가게에 피해를 받은 김 사장의 반응이 정당한 것이다. 캐나다 기준으로 꿀밤까지는 선을 많이 넘은 대응이기는 하다만, [[대한민국/문화|한국 문화]]에 익숙한 김씨네 부부에게는 그래도 많이 봐준 것이다. 이후 메타 씨와 김 사장이 얘기할 때, 김 사장이 '''한국에서는 저러다가 무거운 [[영어 사전]]을 들고 손을 드는 벌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 '''알렉스''' 정의 옛 친구로 지금은 [[캐나다의 법 집행|경찰관]]으로 일하고 있다. 편의점 강도 사건 당시 동료 경찰이 정을 강도로 오해해 체포하려던 것을 알아보고 재회한 이후, 정의 여동생인 재닛을 좋아하는지 틈만 나면 편의점에 들리더니 재닛과 잠시 사귀기도 해서 정의 눈총을 받기도 했다. 정과 시간나면 1 on 1으로 농구를 하는데, 흑인치곤 농구를 잘 못하는 편이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